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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정연의 두번째 축복!!! 형철아, 똣또를 불러봐! 똣또라는 태명은 똑소리 나는 녀석이길 바라면서 생각한게 똑똑이 이런거였는데, 이 때 형철이가 똣또라고 따라하면서 지음.

첫 돌 지난 현수는 이렇다.

김선호 2012.06.20 21:05 조회 수 : 1068 추천:83





* 첫 돌 지난 현수는 이렇다.
- 첫 돌(2012년 6월 8일)에 한 발, 두 발을 떼어 걸었다.
- 블록을 쌓아 올린다. 블록을 쌓아 올린 후에는 엄마 아빠의 반응을 기다린다. 잘했다고 박수쳐주면 웃으며 양팔을 흔든다.
- 강아지 의성어 '멍멍멍'을 한다.
- 미끄럼틀위에 올라가서 미끄럼틀을 흔들어댄다.
- 음악이 나오면 몸을 들썩인다.
- 책 읽어주면 좋아한다. 형철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비집고 들어와서 자기도 읽어달라며 책을 집어서 손에 쥐어 준다. 단, 특정책 외에는 끝까지 읽지 않는다.
- 자기전에는 엄마 볼을 잡고 있어야 한다. (엄마 오른쪽 볼은 현수가, 왼쪽 볼은 형철이가 잡는다)
- 하지 말라는 것은 더 하려고 한다. 그리고 엄마, 아빠의 반응을 살핀다. 하지 말라는 것을 하고선 소리를 지른다. '나 하지 말라는 거 하고 있으니 보세요'라고 하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 아빠 손잡고 걷기 연습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