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 정연의 형철(亨哲). 축복!!!
형철이 태명은 꿈틀이. 엄마 뱃속에서 꿈틀대기 시작할무렵에 지어진 이름.
정연이 편찮으신 장인어른을 챙겨드리고 온다고 세종을 가서 아이들과 함께 오랜만에 텐트를 가지고 해돋이 공원에 다녀왔다. 따뜻한 햇살 아래 소담 분식을 배달시켜 먹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공원에서 형철이 친구들 오상준, 최성현, 김규영을 만나서 같이 놀기도 했다. 햇살이 아주 좋았는데 늦은 오후가 되자 바닥의 냉기가 올라오고 바람도 거칠어서 꽤 쌀쌀해졌다. 한나절의 피크닉으로 딱!
202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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