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 정연의 형철(亨哲). 축복!!!
형철이 태명은 꿈틀이. 엄마 뱃속에서 꿈틀대기 시작할무렵에 지어진 이름.
만 8개월무렵부터 소파를 잡고 일어서려는 시도를 한 것 같다. 그 때마다 힘을 써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곤 했는데, 어느날 도저히 아직은 불가능할 것 같았는데 누워서 한 손을 소파에 얹고 다른 한 손을 연이어 얹는다. 그리고 소리 한 번 지르고 벌떡 일어났다.
그 후로는 시도 때도 없이, 일어서기를 성공했던 그 소파 자리에 항상 와서 잡고 일어서고 있다. 그리고 소파위의 물건을 잡고 떨어뜨리기 놀이를 한다. 떨어진 물건 주워서 올려 놓으면 다시 떨어뜨리고 좋아하기. 떨어뜨리기 놀이는 30분 정도는 해줘야 싫증을 낸다.
지금은 침대를 잡고 서고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있으면 아빠 다리를 붙잡고 선다. 심지어 형철이 키높이(약 76cm)만큼 되는 식탁에 손을 얹으려 용을 쓴다. 왜? 일어서려고...
2010-3-31. (272일째)
만 8개월무렵부터 소파를 잡고 일어서려는 시도를 한 것 같다. 그 때마다 힘을 써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곤 했는데, 어느날 도저히 아직은 불가능할 것 같았는데 누워서 한 손을 소파에 얹고 다른 한 손을 연이어 얹는다. 그리고 소리 한 번 지르고 벌떡 일어났다.
그 후로는 시도 때도 없이, 일어서기를 성공했던 그 소파 자리에 항상 와서 잡고 일어서고 있다. 그리고 소파위의 물건을 잡고 떨어뜨리기 놀이를 한다. 떨어진 물건 주워서 올려 놓으면 다시 떨어뜨리고 좋아하기. 떨어뜨리기 놀이는 30분 정도는 해줘야 싫증을 낸다.
지금은 침대를 잡고 서고 식탁에 앉아 밥을 먹고 있으면 아빠 다리를 붙잡고 선다. 심지어 형철이 키높이(약 76cm)만큼 되는 식탁에 손을 얹으려 용을 쓴다. 왜? 일어서려고...
2010-3-31. (27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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