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뜨란솔 캠핑장에서.


















돌개구멍














영월 청령포에서.
1457년(세조 3) 6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端宗)이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되었던 곳이다. 그해 여름, 홍수로 서강이 범람하여 청령포가 물에 잠겼다고 한다. 단종은 강 건너 영월부의 객사인 관풍헌(觀風軒)으로 처소를 옮기기 전까지 두어 달간 이곳에서 생활하였다고 한다. 워낙 지세가 험하고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단종이 이곳을 '육지고도(陸地孤島)'라고 표현했다고 전한다. 단종이 한양쪽을 바라보며 한양을 그리곤 했다는 노산대 등이 있다. 울창한 소나무 숲이 일품이다.

2016-06-25~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