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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정연의 형철(亨哲). 축복!!! 형철이 태명은 꿈틀이. 엄마 뱃속에서 꿈틀대기 시작할무렵에 지어진 이름.

두바이 마리나 Jumeirah Lakes Towers Metro역 근처에 있는 Budget 렌트카에서 말리부를 빌렸다. 두바이에서 아부다비의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 후 양고기(Lamb Chop)로 유명한 아부샤크라 식당에서 요기를 채우고 아부다비의 아름다운 해변 코니쉐(Corniche) 해변을 거닐다 왔다. 편도로 약 130km 정도의 거리다.


UAE의 가장 큰 이슬람사원인 아부다비 그랜드 모스크. 여자들은 아바야라고 불리는 검은 옷으로 몸을 가려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 옷을 입지 않으면 사진 촬영도 제재를 한다. 이 옷을 입고 싶지 않다면 살을 내비치는 차림으로 가면 안된다. 모스크 입구에 드레스코드에 대한 안내가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된다.




















모스크내부는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다.




샹들리에의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양고기구이집 아부샤크라. Lamb chop 1kg에 160AED로 우리는 2kg을 시켰다. 양고기 구이는 고소하고 정말 맛있었다.


아부다비 코니쉐 해변. 해질 무렵의 코니쉐 해변은 아름다웠다. 유료해변과 무료해변으로 구분을 해 놓았지만 딱히 큰 차이는 없어보였다. 두바이와 다른 점은 아부다비는 아무래도 좀 더 보수적인 것 같다. 해변에서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며 휴대폰으로 찍는 것은 허용이 된다. 처음에 카메라로 아이들 사진을 찍고 있으니 security가 다가 와서 이런 내용을 설명해주었다. 가족 사진 정도는 괜찮다면서도 몇 컷 정도만 찍으라고 당부를 했다.








2015-12-28.


다음 날 우리는 두바이 마리나 근처에 팜 쥬메이라로 갔다. 팜 쥬메이라는 야자수 모양의 인공섬으로 야자수 줄기에 해당하는 중앙로에 모노레일이 지나가고 야자수 가지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고급 개인 주택들이 있고 개인 해변까지 갖춰져 있다. 팜 쥬메이라의 유명한 호텔인 아틀란티스 호텔 스타벅스에서. 이 호텔 1층에는 금 자판기도 있다.


현수가 엄마에게 먹어봐 하는 표정.






누군가 남긴 빵을 까마귀가 와서 먹고 있다.


팜 아틀란티스 모노레일 역에서. 성인 아이 구분 없이 왕복 25AED다. 다만 무료탑승 기준은 110cm 이하인 아이다. 현수만 무료로 탑승했다.






모노레일에서 바라 본 두바이 마리나.










모노레일에서 바라본 아틀란티스 호텔.




아쿠아벤처 워터파크










Burj Al Arab 호텔 근처의 Public Beach로 다시 왔다.




애들은 모래놀이가 역시 제일 재밌단다.




2015-12-29.




귀국을 앞두고 아랍에미레이트 여행에 대해 같이 얘기해보았다. 제일 재미있었던 게 무었이었는지 투표를 했는데 1등은 바로 사막캠핑이다. 공동 2등은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와 팜 쥬메이라 그리고 공동 3등은 두바이몰 아쿠아리움과 아부다비의 그랜드모스크와 코니쉐해변이 차지했다. 다 같이 신나게 즐겼던 사막캠핑이 밀린 이유는 아이들이 음식이 맛이 없어서 투표하지 않아서다. 제일 비싼 투어였는데... 역시 여행은 맛있는 음식이 항상 동반되어야 한다.




마리나 JBR(Jumeirah Beach Residence)의 프렌치 까페 Paul.








마리나 해변.




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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