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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 정연의 형철(亨哲). 축복!!! 형철이 태명은 꿈틀이. 엄마 뱃속에서 꿈틀대기 시작할무렵에 지어진 이름.

김선호

아주 재미었다.그리고 아빠 배꼽도 봤다. 엄마 옆에서 잤고 아빠 배꼽 살을 떼어 먹었다. 그리고 터닝메카드 스무대를 가지고 갔다. 또 아빠랑 머리박치기를 했다. 아빠 머리에 혹이 났다. 그리고 케이블카도 탔다. 엄마 핸드폰 게임도 했다. 노고단도 갔다 와서 좋았다. 갓김치를 먹었다. 오오 우리 이쁜이라고 엄마가 말했다. 가야산에서 송사리를 놔 주었다. 그리고 치인야영장에서 헤딩을 했다. 그리고 아빠 배꼽을 현수한테 보여줬다. 그런데 김현수가 마취총을 아빠한테 쐈다. 아빠가 옆으로 걸어가는 바람에 안맞았다. 터닝메카드 스무대가 나한테 말을 걸었다. 어이 이녀석아 이 바보 똥개, 다이크가 없어, 피닉스가 말했습니다. 앞구르기 세 번 했다. 엠블호텔에서 잤다. 17층이었는데 쿵쿵 뛰었다. 아빠는 옷을 홀딱 벗고 씻었다. 메롱메롱 아빠 배꼽이래요 라고 내가 말했다. 이제 넌 끝났어 라고도 말했다. 엄마는 낮잠을 자라고 해서 잔거다. 깨었는데 다른 세상에 와 있었다. 그래서 볶음밥을 해 먹었다. 아빠 살을 떼어 넣었다. 이건 가짜다. 몇가지만 빼고. 2016년 12월 17일 형철이가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