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전 날 보리암에 매표소부터 줄을 선 차량 행렬로 다음날 아침 일찍 다시 보리암을 찾아 줄은 안섰지만 대신 보리암에서 풍경을 보며 라면을 먹는 계획이 구름때문에 차질을 빚었다. 안개 구름이 점점 몰려오더니 보리암에 도착하니 구름이 잔뜩 끼어 풍경은 곰탕이 되고 말았다. 그래도 금강산장에서 라면은 먹었다.
ㅂ
보
물건리어부방조림에서 시간을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지리산 달궁계곡으로 향했다.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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