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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올들어 가장 깨끗하고 맑은 날을 보여준 일요일. 역시나 조금은 게으름을 피우다 점심을 먹고 우리가족 첫 한강 라이딩을 하러 갔다. 약 2년 전 계양에서 정서진쪽으로 왕복 라이딩을 한 후로 다시 찾은 계양역이다. 계양역에서 출발하면서 아이들에게 방향표시를 위한 손짓을 하다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고 넘어졌는데 라이딩 내내 괜찮다가 집에 돌아온 후로 허리가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어쨌든 이날의 한강 라이딩은 새파란 하늘 아래 정말 기분 좋은 운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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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역-반포대교-강남고속터미널역

 

201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