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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2020-11-14(토)

 

http://rblr.co/jAxu (2018-09-29) : 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조령3관문

http://rblr.co/tV1g (2019-05-01) : 조령3관문~마패봉~부봉~탄항산~하늘재

 

지난 백두대간 탐방(이화령~조령 / 조령~하늘재)에 이어 다시 하늘재에 접속하여 대간길을 이을 기회가 생겨 다녀왔다. 작년 5월 1일 조령3관문에서 마패봉, 부봉, 탄항산을 거쳐 하늘재까지 대간길을 회사 동료들과 걸은적이 있었다. 하늘재 이 후 북진 대간길을 걷기 위해 다시 하늘재에 왔는데 그 사이에 하늘재 주차장이 새로 생겼다. 하늘재가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유명한데다 최근 문경에서 하늘재 돌담 옛길을 언텍트 시대에 해맞이 힐링 명소로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예산을 투입해 정비를 하는가보다. 충주 수안보 미륵리쪽에서도 완만한 경사로 올라올 수 있다.

 

우리는 하늘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포암산으로 올랐다. 하지만 하늘재~마골치까지 간 후 동행한 상범의 다리 통증으로 마골치에서 우측 대미산쪽 대간길을 포기하고 좌측 만수봉으로 감. 만수봉삼거리에서 다리 통증으로 지쳐버린 상범이는 대기하고 나만 만수봉까지 간 후 다시 만수봉삼거리로 와서 계곡길로 만수교 하산했다. 차량 회수를 위해 다시 하늘재까지 가야했는데 이동거리는 원래 계획의 대간거리(하늘재~대미산)와 동일했다. 14.9km.

 

http://rblr.co/0MRaG : 산행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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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암산 중턱에서 뒤돌아본 풍경, 멀리 조령산, 신선암봉, 탄항산의 백두대간 능선이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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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풍경. 주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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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월악산 영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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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봉에서 본 월악산 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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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로 원점 회귀.

 

 

202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