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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청계산 등산 (2018-07-08)

김선호 2018.08.01 09:57 조회 수 : 159

상범이와 청계산에 다녀왔다. 사패산에 이어 연일 수도권 산행이다. 청계산도 여러 산행 코스가 있는데 상범이가 분당선을 타고 오기에 분당선 청계산입구역에서 만나서 산행을 시작했다. 송도에서는 이른 아침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타고 가니 30~40분 정도만에 도착한 것 같다. 8시경부터 올랐는데 비교적 이른 아침이라 사람도 많이 없고 참 좋았다. 도심 한복판에 이런 산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해가 강렬했지만 탐방로는 나무그늘로 걱정이 없었다. 매바위에 이르자 서울시 조망이 터진다. 강남에 위치한 이산의 특징이랄까? 보통 등산객들은 나이 든 아저씨, 아줌마 일색인데 이곳은 젊은 여성 등산객들이 다른 산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는 점이다. 요란한 차림새에 샌들을 신고 온 사람도 있었다. 10시가 넘어 하산을 하며 보니 이 시간즈음에 올라오는 산객들이 쏟아진다. 역시 휴일에 도심의 산은 이른 아침이 아니면 많은 인파에 치인다. 청계산 입구역에서 시작해 원터골-매봉 왕복을 마쳤다. 고등어 구이 보리밥을 먹고 상범이와 헤어졌다.

총 이동거리 : 6.2km

이동시간 : 2시간 31분

휴식시간 :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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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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