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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일요일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북악산 산책을 다녀왔다. 원래 인왕산~북악산을 연계해서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인왕산을 생략하고 북악산만 다녀오기로 했다. M6405번을 타고 교대역에 내려서 3호선을 타고 안국역에서 하차했다. 1번출구로 나와 덕성여중 골목길로 들어서서 먹거리 골목을 지나 경복궁옆 삼청동길로 갔다. 이 삼청동을 아내와 언제 와봤었는지 찾아보니 아이들 갖기 전인 2006년 10월 1일, 2007년 10월 18일(http://www.kimsunho.com/index.php?mid=daily_life&page=13&document_srl=5555)이다. 정말 오랜만인데 변한 건 거의 없다. 유명한 삼청동 수제비집에서 수제비를 먹고 북악산 말바위까지 천천히 걷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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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말바위 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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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