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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코로나로 인한 오랜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최적의 사무공간을 생각해 보았다. 거실에서 하기엔 잦은 전화 회의로 혼자서 넓은 공간을 독차지하기엔 부담스럽고 자연스레 최소의 공간으로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는 곳으로 베란다를 낙점했다. 폭이 좁은 2미터짜리 우드슬랩 테이블을 두었고 화단은 이미 목재 마감을 해 두어서 식물을 위치해 두고 있어서 아늑한 느낌을 만들어 준다. 정남향으로 비추는 햇살은 블라인드로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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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의 '괴물' 감상. 아이들이 집중해서 보았다.

 

202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