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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상범이와 마니산에 다녀왔다. 원래 5/23(토)에 가기로 했었는데 큰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가야한다고 해서 하루 미룬 일요일에 다녀오게 됐다. 용인에 사는 상범이가 송도에 사는 나와 함께 만나서 강화도로 갈 가장 좋은 방법은, 상범이가 분당선을 타고 양재시민의숲 역에 내려서 송도행 광역버스 M6405를 타고 송도로 오면 내가 픽업해서 강화도로 가는 것이다. 그렇게 했다.

아쉽게도 새벽에 세찬 비가 한차례 내려 안개가 자욱해서 마니산 능선의 바다 조망을 볼 수 없었던 것이다. 토요일에는 화창했었는데 아쉬움이 좀 남았다.

함허동천을 들머리로 해서 참성단(임시폐쇄)까지 오른 후 단군로로 하산했다. 총 이동거리 6km에 4시가 5분 소요되었다.(휴식시간 1시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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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내 안개가 끼어 있어 조망이 없었는데 점심을 먹고 나니 바다 반대편으로 잠시 구름 안개가 걷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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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