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오전 8시 55분 출발. 아침에 일어나니 폭우가 쏟아지기에 걱정을 했는데 나갈 채비를 다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비가 멈추었고 아침밥을 먹고 다시 라이딩을 시작하니 이내 햇살이 드러나고 뙤약볕으로 변했다.


여주 강천보를 지나며..


멋진 공원길.


남한강 우회도로 길... 경사로 10도의 죽음의 끌바. 내리막은 1초만에 쌩 내려가는 느낌.


충주댐 인증센터에 도착하고 완전 탈진(오후 2시 30분). 마지막 Uphill 1.5km 구간은 정말이지 욕이 절로 나오는 극악의 구간이다. 끌바를 하면서도 다리가 후달리는 구간. 에너지 제로가 되어 드러누웠다.


게토레이 흡입과 아이스크림으로 에너지를 다시 채움.














충주댐에서...




충주 탄금대 인증센터에서(오후 3시 40분). 이로써 1박 2일 서울 광나루 ~ 충주탄금대 164km 라이딩을 완성하였다.

다음 라이딩을 기약하며...

2013-08-04.


1박 2일 164km 라이딩 구간 및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