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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크리스마스 날 아내, 아이들과 오전 6시 30분 경 출발, 고속도로상에서 일출을 보고 당골 태백산 국립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40분쯤 되었다.

태백 아침 기온 영하 8도, 당골 주차장은 트인 곳이라 강풍이 거셌다. 차 트렁크에서 물을 데워 보온병에 담아 가려고 했지만 기온이 너무 낮아 물이 빨리 끓지 않았다. 눈이 제법 많아 문수봉으로 가는 중턱부터는 아이들에게 아이젠을 신겼다.

문수봉의 강풍은 소백산 겨울 능선의 칼바람 못지 않았다. 주목 군락지, 대간능선 조망이 일품이다. 겨울 태백산은 가족 산행으로 매우 추천할만하다. 코로나 상황으로 단체 산악 버스들이 없으니 호젓하게 사람 대면이 거의 없이 다녀올 수 았었다.

2020-12-25

 

산행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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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봉에서 칼바람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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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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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홈페이지 태백산 cctv 보기에서 실시간으로 찍힌 우리 가족의 모습을 캡처해 보았다.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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