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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하이원리조트 힐콘도에서 하룻밤을 묶고 곤도라를 타고 마운틴 콘도에서 주변 구경을 좀 하다가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에 다녀왔다. 가족 산책길로는 참 좋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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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힐콘도 C동 738호실에서 본 곤도라 탑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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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콘도 잔디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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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룡소에서 본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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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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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룡소 주차장 초입에서 본 뱀. 아스팔트가 따뜻하니 일광욕을 하러 온 모양이다. 아내가 다람쥐가 있다며 다가가려 할 때 내가 소리치지 않았으면 밟을 뻔 했다. 동서 형님이 나뭇가지로 들어올려 길 밖으로 던졌는데 한마리가 또 있었다. 아이 손가락보다 얇아 보이는 새끼뱀이 있었다. 사진속의 뱀은 붉은 색이 있지만 새끼뱀은 갈색이었다. 이 새끼뱀도 가지로 들어올리려 하니 공격을 했다. 또아리를 틀고 꼬리를 바르르 흔들며 주둥이를 앞으로 내밀며 입을 크게 벌리고 가지를 향해 공격을 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어떤 분이 새끼도 할 건 다 하는구나 하며 놀라워했다.

 

매봉산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농사철인 10월까지는 중간에 차량통행을 제한해서 마을까지 차를 가지고 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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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에서 낙동정맥으로 갈리는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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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풍경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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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에서 바라 본 함백산, 중함백, 은대봉, 금대봉 백두대간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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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가 먼저 올라와서 엄마에게 소리친다. 빨리 좀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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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호텔 극장에서 하이원리조트 투숙객들에게 빌리의 시간 여행이라는 뮤지컬을 무료로 보여주었다. 1시간 동안 익숙한 팝음악들을 부르며 무료 공연 치고는 고 퀄리티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Beatles의 All you need is love를 시작으로 A-ha의 Take on Me, Westlife의 Uptown Girl, Beyonce의 Love on Top, ABBA의 명곡 등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공연 후 삐에로들, 그리고 주인공 빌리와 주드와 함께 기념 사진.

 

20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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