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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승필이와 관악산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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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정배와 최윤 차장님과 관악산 산행을 할 때 이곳은 밧줄 하나만 덩그라니 있었을 뿐인데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http://www.kimsunho.com/index.php?mid=daily_life&page=4&document_srl=6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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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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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왔을 때는 철계단이 없어서 밧줄 잡고 절벽을 타고 오르면서 아찔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런 철계단이 생겨서 훨씬 수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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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하산길. 연주대에서 자운암능선쪽으로 빠지는 서울대 하산길은 매우 가파르고 위험하다. 지도상으로 연주대에서 최단 하산길로 판단되어 이 길을 택했건만... 중턱까지 엄청나게 빡센 코스가 우릴 지치게 만들었다.

 

201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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