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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아파트

김선호 2006.02.19 19:09 조회 수 : 979 추천:128





♪♬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가는 구름처럼
머물지 못해
떠나가 버린
너를 못잊어
오늘도 바보처럼
미련때문에
다시 또 찾아왔지만
아무도 없는
아무도 없는
쓸쓸한 너의 아파트
♪♬

2006년 2월 19일 구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