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주말에 아이들은 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나서지 않아 아내와 둘이서 캠핑장에서 영화를 실컷 보고 오기로 하고 프로젝터를 챙겨서 캠핑장으로 나섰다. 공교롭게도 떠나는 시간에 기습 폭설이 내려서 가는 내내 조심히 운전해야 했지만 캠핑의 운치를 극대화해주었다. 영화감상을 위한 장비 구성은 옵토마 프로젝터(집에서 쓰던 거)+아이패드+보스 사운드링크2+캠토리 빔스크린 60인치다.

 

DSC_7638.jpg

 

캠핑장에 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이 청명해졌고 리빙쉘 설영을 하고 나니 일몰이 기가 막히다.

 

DSC_7639.jpg

 

DSC_7643.jpg

 

 

DSC_7644.jpg

 

캠핑용 스크린 60인치인데, 텐트폴처럼 폴대를 X형태로 체결한 다음에 스크린 뒷쪽에 4군데 귀퉁이에 폴대를 끼우면 스크린 텐션이 짱짱해진다. 랜턴걸이나 리빙쉘에 카라비너 등으로 적당히 걸고 고정을 해주면 흔들리지 않게 세팅이 된다. 폴대를 이용한 팩다운으로 고정을 시켜도 되고 방법이야 여러가지다.

 

DSC_7648.jpg

 

 

DSC_7649.jpg

 

DSC_7654.jpg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스타워즈 시즈리, 크루엘라... 아늑하게 먹으면서 영화를 그야말로 실컷 보고 왔다.

 

DSC_7658.jpg

 

리빙쉘 위 양쪽에 카라비너로 걸고 아래쪽은 데크라 오징어팩으로 고정을 시켰다. 맨바닥이면 팩다운으로 할 수도 있다.

 

DSC_7659.jpg

 

 

DSC_7661.jpg

 

DSC_7662.jpg

 

 

DSC_7663.jpg

 

DSC_7666.jpg

 

 

DSC_7669.jpg

 

DSC_7672.jpg

 

 

DSC_7674.jpg

 

휘영청 달 밝은 밤에 눈밭에서 영화를... ㅎㅎ

 

DSC_7676.jpg

 

 

DSC_7685.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9 함백 file 김선호 2005.07.18 1221
488 안면도, 태안반도 김선호 2005.07.31 997
487 전남 보성, 강진, 해남, 보길도 김선호 2005.08.15 1000
486 강화도 김선호 2005.10.18 1112
485 인천... 김선호 2005.11.05 1124
484 서울... 김선호 2005.11.20 1046
483 구로동 하늘 file 김선호 2005.11.27 968
482 故 윈디 file 김선호 2005.11.27 988
481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여자 secret 김선호 2005.11.27 6
480 file 김선호 2005.11.27 1159
479 꿀벌 file 김선호 2005.11.27 971
478 꽝없는 사격장 file 김선호 2005.11.27 1075
477 고수대교 file 김선호 2005.11.27 1083
476 잇힝~ file 김선호 2005.11.27 990
475 시장통 풍경 file 김선호 2005.11.27 965
474 孤獨 file 김선호 2005.11.27 977
473 無題 secret 김선호 2005.11.27 7
472 조카 file 김선호 2005.11.27 902
471 모자(母子) file 김선호 2005.11.27 1091
470 봉수 file 김선호 2005.11.27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