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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주말에 아이들은 친구와 약속이 있다고 나서지 않아 아내와 둘이서 캠핑장에서 영화를 실컷 보고 오기로 하고 프로젝터를 챙겨서 캠핑장으로 나섰다. 공교롭게도 떠나는 시간에 기습 폭설이 내려서 가는 내내 조심히 운전해야 했지만 캠핑의 운치를 극대화해주었다. 영화감상을 위한 장비 구성은 옵토마 프로젝터(집에서 쓰던 거)+아이패드+보스 사운드링크2+캠토리 빔스크린 60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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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 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이 청명해졌고 리빙쉘 설영을 하고 나니 일몰이 기가 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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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 스크린 60인치인데, 텐트폴처럼 폴대를 X형태로 체결한 다음에 스크린 뒷쪽에 4군데 귀퉁이에 폴대를 끼우면 스크린 텐션이 짱짱해진다. 랜턴걸이나 리빙쉘에 카라비너 등으로 적당히 걸고 고정을 해주면 흔들리지 않게 세팅이 된다. 폴대를 이용한 팩다운으로 고정을 시켜도 되고 방법이야 여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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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스타워즈 시즈리, 크루엘라... 아늑하게 먹으면서 영화를 그야말로 실컷 보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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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쉘 위 양쪽에 카라비너로 걸고 아래쪽은 데크라 오징어팩으로 고정을 시켰다. 맨바닥이면 팩다운으로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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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영청 달 밝은 밤에 눈밭에서 영화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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