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세월이란 것은 영원한 과객이라.
김선호는 영원한 과객의 흔적을 기록한다.
한남정맥의 인천구간에 소래산, 상아산, 관모산을 더해 인천종주길로 부르며 혹자는 과장해서 인천대간이라 부른다. 참고로 한남정맥의 남진은 성주산에서 동쪽으로 더 진행 후 동남쪽의 시흥IC쪽으로 이어지며, 성주산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틀면 정맥길에서 벗어나며 소래산으로 이어진다. 계양산~관모산의 인천종주길은 약 38km 정도. 2년여전 계양산에서 부평삼거리까지 절반을 다녀온 후로 최윤 차장님과 나머지 구간을 오늘 완주했다. 오늘의 진행 방향은 북진으로 인천대공원역에서 시작해 상아산에서 올라 소래산, 성주산, 거마산, 광학산, 만월산으로 마무리를 하며 부평삼거리역까지 완료했다. 총 16.5km.
소래산에서 본 조망. 바로 앞의 상아산, 관모산, 우측 외곽순환고속도로가 있고 고속도로 우측이 거마산이다.
2019-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