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 정연의 형철(亨哲). 축복!!!
형철이 태명은 꿈틀이. 엄마 뱃속에서 꿈틀대기 시작할무렵에 지어진 이름.
작년 가을에 가나다라... 제 이름정도만 읽고 쓰던 형철이가 늦가을 폐렴을 앓고 나서 보드에 한글을 보고 붙이고 쓰더니 재미를 붙이고 12월 경(40~41개월)에 한글을 다 떼었다. 한글을 아니 책을 읽어줄 때 관심있는 부분은 자기가 읽겠다고 말하고, 종종 읽어주는 문장이 책 어디에 있느냐고 묻고는 확인한다.
해가 바뀌어 이제 우리 나이로 다섯살. 형철 할아버지께서 다섯살이 되었으니 한자를 배우는게 좋다고 하셔서 한자 낱말카드가 딸린 학습지를 사주었더니 형철이는 요새 한자 공부에 푹 빠졌다. 1월에 유아용 한자를 금새 외우길래 얼마전 초등용 한자를 주문했더니 형철이가 '한자 택배 언제 와요?' 라고 말하기도 했다. ㅎㅎ. 현재 70여 한자를 암기하고 매일 한자카드로 문제를 내고 아빠보고 맞혀보라고 종용을 하고 있다.
파닉스 영어 시디로 자음, 모음을 구분해서 발음을 따라 흥얼거리길 좋아한다. 이 모든게 그저 즐거운 놀이로 인식하고 있는게 다행스러울 뿐..ㅎㅎ. 언제까지 이 열기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2013-02-18.
해가 바뀌어 이제 우리 나이로 다섯살. 형철 할아버지께서 다섯살이 되었으니 한자를 배우는게 좋다고 하셔서 한자 낱말카드가 딸린 학습지를 사주었더니 형철이는 요새 한자 공부에 푹 빠졌다. 1월에 유아용 한자를 금새 외우길래 얼마전 초등용 한자를 주문했더니 형철이가 '한자 택배 언제 와요?' 라고 말하기도 했다. ㅎㅎ. 현재 70여 한자를 암기하고 매일 한자카드로 문제를 내고 아빠보고 맞혀보라고 종용을 하고 있다.
파닉스 영어 시디로 자음, 모음을 구분해서 발음을 따라 흥얼거리길 좋아한다. 이 모든게 그저 즐거운 놀이로 인식하고 있는게 다행스러울 뿐..ㅎㅎ. 언제까지 이 열기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2013-02-18.